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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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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의 장점
01.국내결혼과 같이 배우자 선택조건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국내여성과 결혼을 희망할 경우 학력, 신장, 직업, 경제력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까다로운 조건인 반면 국제결혼의 경우 신랑이 착하고 평생 아내만 사랑하고, 확실한 직업을 갖거나 작은 기반만 갖춰져 있을 경우에는 자신의 이상형에 맞는 아내를 비교적 쉽게 맞이하여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02.남성의 단점을 이해해 주는 여성들이 많습니다.(재혼, 부양가족 등)
한국에서는 경제력 등 온갖 조건들 때문에 결혼 못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외국 여성들은 남성의 됨됨이가 착하고, 남편이 좋으면 환경적인 단점을 감싸주면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이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03.결혼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국내여성이나 외국여성들이 경제적 안정을 원하는 점은 똑같지만, 국내결혼의 경우 적게는 몇천만원에서 억단위까지 필요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반면 국제결혼은 이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1~2천만원 이내)으로 모든 결혼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외국은 우리나라와 경제적인 격차가 크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경제적 수준은 국내 평범한 남성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그녀들을 만족시킬 수가 있습니다.
04.아내의 언어능력에 통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신부의 외국어 능력을 통해 신부 국가의 더 넓은 미지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진다면,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쟁사회에서 삶에 대한 사고와 시야의 폭이 넓어짐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사고방식을 갖게 됩니다.
05.성장하는 자녀는 모국어는 물론 자연스럽게 외국인 어머니의 언어까지 익힐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의 자녀들이 훌륭한 외국어 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으로서 자녀들의 국제경쟁력을 갖추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06.비교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한 외국여성들은 성실하고 근면합니다.
남성의 경제적 능력이나 교육정도, 가정 형편이나 나이 등 민감하고 까다로운 국내 결혼풍토에 비해 남성으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기대치가 허황되거나 높지 않아 부부싸움의 빈도가 적기 때문에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데 유리합니다.
07.여성의 연령대가 20대 초중반으로 자녀를 갖기를 희망하는 남성에게 유리합니다.
배우자인 여성의 연령대가 대부분 20대 초.중반으로 건강한 자녀를 출산하는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모성애가 강하고 헌신적이기 때문에 어른을 섬기거나 자식을 기르는데 매우 유리합니다. 특히 출산을 희망하는 국내의 만혼자들에게 가장 좋은 배우자가 될 수 있습니다.
08.한국 남성들의 근면성과 성실성을 좋아합니다.
한국인들의 근면·성실성과 가정적이며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부모를 모시거나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녀들은 매우 좋아합니다. 외국의 남성들은 후진국 및 사회주의적인 분위기로 인해 한국 남성에 비해 결혼 후 가족과 가정에 대한 큰 애착과 가족애가 부족한 점을 보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09.신부나라에서 사업을 계획할 경우 배우자의 도움으로 사업 정착이 빠릅니다.
한국에서 사업을 계획할 경우 희망업종 경쟁자가 많거나 이미 포화상태, 경기가 불확실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반면 국제결혼한 남성이 신부의 나라에 정착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추세를 보면 국제결혼 가정의 해외사업 진출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한국어를 능숙하게 배운 외국인 신부가 현지 통역자의 역할은 물론 사업상 조력자가 되어 빠르게 사업정착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10.국제결혼의 이혼율은 국내결혼 이혼율 보다 휠씬 낮습니다.
간혹 매스컴을 통해 국제결혼의 문제점들이 보도되고 있지만, 이는 국가간 정치문제로 비화될 수 있고, 가십꺼리는 찾는 매스컴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경우일 뿐입니다. 국내결혼의 이혼율은 30~40%가 될 정도로 높지만 국제결혼은 약 13%정도로 결코 이혼율이 높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높은 정착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결혼의 단점
01.언어 소통의 문제로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안될 때 답답하겠지만, 다문화정책과 정부지원기관을 1년 정도 다니면서 열심히 배우고 공부한다면 대화와 의사표현에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언어소통 문제는 단시일내에 극복할 수 있습니다.
02.문화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내국인끼리 결혼하더라도 성격차이가 존재하듯이 같은 유교 문화권이라 하더라도 수백 년 간 살아온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문화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한국식 문화를 강요하기보다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차분히 한국문화를 가르쳐 주거나 서로 이해하거나 배려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03.단기간에 결혼수속을 마쳐야 하는 맹점이 있습니다.
남성들도 외국에 자주 나갈 수 없을 뿐더러 한번 시간 내기도 어려운 상황 때문에 현지에 가서 짧은 기간에 결혼식까지 올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결혼한 대다수의 부부들이 잘 살고 있고, 오랫동안 연애한 부부가 이혼하는 경우를 감안할 때 이것이 문제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04.신부에게 잘 대해 주지 않을 경우 외로움과 향수병이 올 수 있습니다.
부모형제와 떨어진 이국땅에 살면서 외로움과 향수병이 없을 수 없겠지만,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남편이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면서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준다면 문제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05.2세들의 학교 정규과목 지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2세 자녀가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엄마가 직접 지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정부가 이러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교육프로그램이 지역마다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06.자녀들의 피부색이 다를 경우 교우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이 서양의 아이들과 유사하거나 얼굴이 검은 편에 속하는 국가와 결혼하는 경우 자녀들의 피부색 또한 또래의 아이들과 다르기 때문에 어울리길 기피하거나 놀이문화에서 배제시킨다면 자녀가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따뜻하게 감싸 주고, 학교에서도 충분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잘하는 면을 부각시키고 장점을 살려주어 아이의 기가 죽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준다면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07.국제결혼 초기 한국 음식이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베트남이나 중국의 경우 한국의 음식문화에 적응하는 속도가 빠르겠지만 쌀이 주식이 아닌 나라의 경우 식생활 문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김치나 된장찌개를 먹고 싶은 신랑과 빵이나 면류를 먹으려는 신부라고 하더라도 서로 사랑하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어색한 상황보다는 상대방의 음식문화에 서로 길들여 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