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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를 맞을 때의 배려
  • 신부는 고귀한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돈을 주고 신부를 매수했다는 생각이나 가난한 나라의 여성이라고 무시하는 언행은 절대 삼가야 할 기본적인 배려입니다.
  • 남성은 성실함과 책임감, 그리고 결혼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을 갖춰야만 합니다.
  • 출국할 때부터 신부와 신부가족들과 간단히 대화할 수 있도록 그 나라의 회화책을 소지하였다가 함께 보면서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부에게만 한국어를 배우도록 강요할 것이 아니라 신랑이 신부나라의 말을 배울려고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신부에게 좋은 이미지와 호감을 심어 줌으로서 행복한 부부가 될 것입니다.
  • 맞선을 보게 될 신부들은 주로 나이가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입니다. 성적인 경험이 없는 여성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합방시 신부가 두려움 때문에 첫날밤을 망치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첫날밤을 무리하게 보낼 경우 신부에게 좋은 기억 보다는 아픔의 상처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 외국여성과 결혼하는 목적이 잠자리 여성이나 어린 여성을 찾기 위함이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신부의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인내하면서 기다려 주는 것도 신부를 향한 배려이자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잠자리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신부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넓은 포용력을 신부는 더 좋아할 것입니다.
  • 행사진행 일정 중에는 절대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음주로 인해 인륜지대사를 그르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될 것입니다. 외국신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이 술을 마신 후 거친 언행을 내뱉는 사람입니다.
  • 늘 손을 잡아 주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미소를 많이 지어 주세요. 언어소통이 원할치 못하더라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신랑의 작은 배려 속에서도 신부들의 행복감은 높아질 것이고, 신부의 행복지수는 신랑의 행복지수와 비례하게 될 것입니다.
국제결혼 부부의 입장차이
갈등원인 남편의 입장 아내의 입장
의사소통
  •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행동이 굼뜨다.
  • 가난한 나라에서 온 여성이라는 선입견을 가진다.
  • 말을 안해도 아내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 시간이 흘러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내에 대해 답답해하고 적당히 포기하고 산다.
  • 오케이? 오케이? 대충 알아들은 것으로 생각하고 대충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한다.
  • 일을 빨리 빨리 못한다고 구박하거나 무시한다.
  • 무슨 말을 하면 대꾸한다고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한다.
  • 어차피 통하지 않을 것 네 할 일(아이나 잘 기르고 살림)이나 잘 해 라고 한다.
문화차이
  • 의견을 분명히 밝히는 아내는 ‘미국식’이라고 생각한다.
  • 한국음식을 빨리 배웠으면 한다.
  • 매운음식에 익숙치않고, 한국음식 만드는 일이 쉽지않다
  • 남편이 집에서 왕처럼 굴고 나를 하녀 같이 부린다.
  • 시부모를 잘 모셔야 한다고 주입시킨다.
남편의 술
  • 시골에서 초상나면 초상집에서 밤세워 술을 마시기도 하고, 농한기에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일이 많아지는데, 이것을 ‘하지 말라’하면 모든 친구관계 끊고 사회생활 하지 말라고 생각한다.
  • 술을 마시고 나면 평소보다 폭력적이 된다.
  • 술을 마시거나 도박하다 집에 안 들어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시부모 간섭
남편의 의존
  •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를 잘 모셔야 하는데, 한국의 ‘효문화’를 이해하지 못해서 답답하다.
  • 어머니가 편찮으실 때 극진히 모시지 않는 아내에게 섭섭한 생각이 든다
  • 아내의 말이나 의견 보다 시어머니 의견을 우선시하는 남편이 답답하고 마마보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 양육
  • 아이들에게 아내가 너무 집착한다.
  • 아이에게 엄마가 먼저 부지런히 한국어를 배워서 말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자녀에게 아내의 모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싫다.
  • 아이를 애정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울리거나 야단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 한국어를 잘 모르니까 아빠가 아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길 바란다.
  • 아이에게 엄마나라 말과 노래를 가르쳐 주고 싶어 한다.
경제적 통계
  • 아내는 돈을 주면 한꺼번에 모두 써버린다고 생각한다.
  • 집안 형편이 어려운데 자꾸 친정에 돈을 보내자고 한다.
  • 경제적인 면에서 항상 불안하다.
  • 아내가 돈을 벌러 나가는 것이 싫다.
  • 남편과 시어머니는 경제적인 살림을 맡기지 않고 비정기적으로 용돈을 준다.
  • 친정에 돈을 매달 보내주고 싶은데 돈을 주지 않는다.
  • 남편은 내가 직장에 다니지 못하게 한다.
나이 차이
  • 아내의 옷차림이 너무 야하다.
  • 아내는 외식이나 파티를 너무 좋아한다.
  • 진득하게 기다리거나 참을 줄을 모른다.
  • 남편은 내 마음을 너무 몰라준다.
  • 남편은 무조건 따르라고만 하지만, TV에 나오는 남자들처럼 내 말도 잘 들어주고, 따뜻하게 대해 주었으면 한다
사치 및
환경
시차와 기후, 풍토가 다르고 입국과정에서 피곤과 긴장감으로 잠을 많이 잘 수 있고, 시차와 환경적응에 1주에서 1개월가량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당분간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할 경우 통상 1주일 후 통역에게 부탁하여 집안살림을 익히도록 부탁하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자녀양육시 갈등사례 (국가별)
국가 자녀양육 갈등사례

베트남
  • 베트남은 더운 나라로 엄마가 추위를 타는 경우 자녀에게 옷을 많이 입혀서 한국인 배우자나 조부모가 옷을 너무 많이 입힌다는 이유로 종종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결혼이민자가 어머니인 경우 나이가 너무 어려 아이 양육방법 모를 때 한국인 배우자나 조부모로부터 핀잔을 받을 경우 종종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베트남에서는 감기 등 아이가 조금 아플 때 병원을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인 배우자나 조부모가 병원에 꼭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경우 종종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자녀양육할 때 베트남어를 쓰지 못하게 강요하여 종종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으로 아이의 주양육자는 어머니이므로 결혼 이민자가 어머니일 경우 양육역할에 대한 갈등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종종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필리핀
  • 필리핀에서는 전통적으로 어머니가 주도적으로 자녀양육을 담당하며 아버지는 어머니의 의견에 따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부 간 자녀양육 방식의 차이가 날 경우 종종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캄보디아
  • 캄보디아에서는 나이가 어린 자녀를 양육할 때 독립성을 많이 키워 주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데, 한국인 배우자, 조부모와의 양육방법의 차이로 인한 종종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신부입국후 배려사항
01.처음엔 신부가 잠을 많이 잡니다.
신부가 살던 나라와 시차와 기후, 풍토가 다르고, 입국하는 과정에서 밤새 비행기를 타고 온 피로도와 긴장 때문에 잠을 많이 잘 수 있습니다. 1주일에서 1개월간 지속될 수 있음을 참고하시고, 통상 1주일 후 통역에게 부탁하여 집안 살림을 익히도록 이해시키면서 맞춰 나가시기 바랍니다.
02.처음에는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음식을 많이 먹지도 못하고 배탈도 빈번한 경우가 있지만 차츰 적응하면 먹는 문제는 곧 적응하게 됩니다. 가끔 외식도 시켜 주고, 좋아하는 음식도 사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03.혹시 친정부모를 도와 달라는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프거나 집안에 우환이 있을 경우에는 도와 달라는 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한국 신부와 결혼했을 경우에도 처가 식구가 아플 때 병원에 문병을 간다고 하더라도 몇 십만원은 쓰기 마련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도와 주어도 무관합니다. 또한 각 나라의 가장 큰 명절은 우리나라의 추석이나 구정명절과 같은 바, 명절 때마다 몇 십만원대의 금액을 도와주면 아주 좋아하게 됩니다
04.‘집에 가고 싶다’라고 한다.
보통사람들도 집을 떠나 있으면 고향생각이 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이억만리에 시집와 모든 것이 익숙하지 못한 환경이므로 고향이 그리운 것은 당연합니다. ‘집에 가고 싶다’란 말을 ‘집에 간다’라는 말로 잘못 들을 수 있습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시고, 부부싸움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부부싸움이 빈번할 경우 이해심이 부족한 남편에게 실망하여 진짜 돌아간다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05.대화도중 절대로 큰 소리로 말하지 마세요.
대화도중에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큰소리를 칠 경우 어린 신부들은 잘 적응할 수 없음으로 신부가 무서워하며, 입국 초기의 부부싸움의 가장 빈번한 사례입니다. 특히 음주상태에서 큰 소리를 칠 경우 신부가 남편에게 엄청나게 실망하므로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06.잠자리를 거부할 때도 있습니다.
한국여성들과 결혼생활을 할 때에도 신부들의 잠자리 거부는 당연하듯이 외국신부 또한 잠자리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강압적으로 부부관계를 맺기 보다는 아내의 기분을 맞춰 주거나 분위기를 리더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07.식사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외국여행중일 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한 경험이 있듯이 신부가 입국하여 한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먹기가 거북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외국의 신부들은 대부분 소식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조금씩 입맛이 바뀌기 때문에 절대 강요하거나 서두르지 마시고, 신부에게 익숙한 음식인 열대 과일을 준비했다가 제공해 주시면 아주 좋아합니다.
08.목욕문제
동남아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의 목욕문화가 없고, 오로지 샤워뿐입니다. 그래서 갑자기 대중목욕탕에 데리고 가면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목욕은 집안에서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 좋고, 겨울에는 2~3일에 한번씩, 여름에는 샤워를 하시면 좋습니다. 머리감는 방법 등 목욕방법을 잘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동남아 지방의 신부들은 한국 기후와 다르므로 겨울 전후에 땀 배출이 적기 때문에 작은 얼굴에 여드름 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욕과 샤워가 그 예방책이 꼭 참고하세요.
09.언어문제
우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말이 안 통한다고 서두르시면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부들도 언어문제가 가장 큰 스트레스입니다. 차근차근 신부가 원하는 방향에서 조금씩 필요에 의해 학습욕구가 높아갑니다. 어느 누구 보다도 가장 좋은 선생님은 남편이기 때문에 신부가 신랑과 함께 언어공부를 원할 경우 반드시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남들 앞에서 신부 험담을 하면 눈치로 대부분 알게 됩니다.
10.애정표현 및 금기사항
신부는 머나먼 고향을 떠나 누군가에게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때 신랑이 어떻게 해 주느냐에 따라 결혼생활 전체에 미치는 행복지수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진실한 보살핌과 각별한 사랑이 필요하게 됩니다. 남편의 ‘사랑해’, ‘오늘 너무 예쁘네’, ‘힘들었어’라는 표현을 해 주시면 마음속 깊이 고마워하거나 좋아합니다. 반면 지나친 음주와 과한 흡연은 신부들이 굉장히 싫어하며, 이혼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1.가족관의 관계
남편이 출근한 후 시부모와 시가쪽 가족들의 태도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이 한국인 며느리로 빨리 만들려고 욕심내거나 서두르다 보면 잔소리와 푸념이 많아지는데, 이런 고부간의 갈등 또한 지나친 음주와 함께 결혼생활의 가장 큰 독약이 될 수 있습니다. 재혼남의 경우, 부모님 및 자녀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을 항상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만나고 서로를 배려하는 중에 정이 싹트는 것이고, 남편이 중간역할을 잘 해야만 합니다.
12.문화적 차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로서 풀어 나가십시오. 신부의 나라를 비하하는 말을 무심코 라도 안됩니다. 누구나 자국에 대한 자부심은 존중해 주어야만 서로 편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신부의 나라에 대한 문화적, 경제적, 인종적인 비하가 부부갈등의 시초입니다. 아내 국가에 대한 존중해 줄 때 신부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신부입국후 주의사항 : 남편이 반드시 체크할 사항
01.신부를 즐겁게 해서 본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줄여 주세요
처음에 한국에 오면 음식, 문화, 예절 등 많은 부분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주변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남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신부가 막연히 한국에서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남편으로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공동의 목표가 있으면 항상 함께 하길 원하나 일방적인 목표라면 함께하기가 어렵습니다. 신부에게 한국에서도 어떠한 목표를 가지게 한다면 행복하게 남편과 함께 하려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는 특히 서울에 외국인마을 등이 많이 있어 그곳으로 함께 가서 외국음식을 같이 먹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 또한 서로 맞추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생활하신 분이라면 김치가 그리워 코리아타운이나 한국음식점을 찾아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02.한국의 법과 제도를 통해 어리섞은 행동을 예방하세요
한국의 법과 제도를 신속하게 교육시키고, 이혼을 하게 된다면 위자료를 받을 수 있고, 사안에 따라 신랑의 재산을 강제 경매, 신부에게 주어야 한다는 한국의 법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가출하는 순간 단 한 푼의 위자료를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가출 후 공장에 다닌다 하더라도 평생 큰 돈을 벌지 못한다는 점을 이해시킬 경우 어리섞은 행동을 조심하게 됩니다.
03.드라마속의 환상과 현실의 차이점을 가르쳐 주세요
한국의 드리마가 동남아 신부들에게 한국결혼에 대한 환상에 빠지게 만든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한국사람은 모두 드라마속의 주인공처럼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가 한국에 오는 순간 실망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 환경과 비슷하거나 좀 낮은 결혼 선배들의 집에 수시로 방문하거나 구경시키면서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결국 한국의 삶이나 동남아 국가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 나라에 가서도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이해시켜야 합니다.
04.한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방법을 모색하세요
신부가 시집와서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는 한국말을 못하고, 배우려하더라도 너무 어여울 것이라는 공포에 빠지는 것입니다. 신랑이 한국말을 안다는 것과 가르친다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신부에게 학교를 보내거나 사랑방을 보내는 노력이 필요하고, 한국말을 잘 못하는 결혼 선배 언니들도 잘 견디면서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 주면서 용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05.통장 만들기와 한국경제의 현실을 체험하게 하세요
외국인도 통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등록증을 발급 받은 후에 가능합니다. 통장을 만들어 저축하는 습관이나 돈을 사용하는 방법, 한국돈의 가치 등을 직접 알 수 있도록 알려줘야 빨리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생활 일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기 위해서는 매월 50만원 정도를 준 후에 스스로 시장에 가서 물건을 구매해 보도록 기회를 주면서 한국의 물가를 경험시켜 주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의 음식값, 세금 등 한달에 150~200만원이 드는 현실을 이해시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남편이 모든 것을 다 해 준다고 신부에게 용돈을 안주거나 무시하는 경우 가정불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① 외국인등록증 사본, 여권 사본, 신부에게 통장을 만들어 주세요
② 월 10~20만원 등 저축하는 습관을 알려 주세요
06.신용카드, 핸드폰, 인터넷 사용은 정확한 원칙을 세우세요
  • 신부에게 신용카드는 가급적 만들어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는 한국인조차 무분별하게 쓰기 쉽기 때문에 한국돈의 가치를 잘 모르는 신부에게는 백지수표로 보일 수 있습니다.
  • 핸드폰은 만들어 준다면 외국전화는 바로 못하게 차단하고, 국제전화는 카드를 사서 사용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한국에 오면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남편 외에 의사소통할 곳이 없기 때문에 자주 집에 전화하게 됩니다. 집에서 001 등으로 하는 국제전화비는 매우 비싸나 카드를 사서 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본국으로 전화하는 비용이 얼마라는 것을 신부 스스로 알게 됩니다. 비용에 대해 안다면 적당히 사용하게 됩니다.
  • 컴퓨터 채팅은 인터넷 몇 번만 하면 금방 배우게 되니 가급적 1년 후에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역시 한국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게임과 채팅에 빠져 몇 일씩 게임과 채팅한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신부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신부는 원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07.임신에 대한 압박감을 갖지 않도록 배려하세요.
보통 결혼 후 한국에 오면 임신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오자마자 임신해야 한다며 부담을 주시면 안됩니다. 신부는 단순히 아이를 낳으러 온 여성이 아닙니다. 결혼 후 대를 잇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는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는 이상은 결혼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08.기타사항
  • 외국은 치아가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신부와 함께 스켈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부모를 초청하는 것은 미덕으로 생각하고 초청하도록 도와주세요(배우자가 출산 시 부모님을 초청하는 경우 1년까지 비자 연장이 가능합니다.)
  • 신부의 가족들이 편안해야 신부도 마음이 편하고 남편의 내조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초청을 희망한다면 한번 고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부모님에게 일방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생각마시고 항상 함께 잘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보셔야 합니다.